[시선뉴스] 김주하 전 앵커의 사표가 수리됐다.

4일 오후 MBC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주하 전 앵커의 사표가 수리됐다. 오는 6일부터 퇴사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MBC에서 나오게 된 김주하 전 앵커는 TV 조선행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김주하는 지난 2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일부터 한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로 출근한다는 보도에 대해 "아직 MBC에 사표도 수리되지 않았다. 아직 마음의 결정은 못 내린 상황"이라고 전했다.

▲ 김주하 전 앵커의 사표가 수리됐다.(출처/MBC)

또한, 김 전 앵커는 "솔직한 마음으로는 사표 수리가 된 후 조금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고 싶었다. 18년 동안 달려왔기 때문에 쉬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김주하 전 앵커가 이적을 위해 본격적으로 어떠한 움직임을 보일 것인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주하 전 앵커는 지난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2004년 기자로 전직했다. 미모와 뛰어난 진행 실력을 겸비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최근에는 MBC 인터넷 뉴스부로 거취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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