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커피랑도서관

국내 체험형 서재 광명 커피랑도서관 GIDC점에서 오는 15일부터 말일까지 ‘기천요 전시회’를 개최한다. 

경기도 광주에서 2010년 경북 성주로 작업장을 옮겨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장기은 도예가는 2대째 기천요를 운영하고 있다. 

커피랑 도서관 장덕성 대표는 “우리 도자기의 멋과 아름다움을 광명 커피랑도서관 GIDC점에서 선보이고 싶었다”라며 “장기은 도예가의 작품을 직접 전시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본 전시회는 전통 도자문화의 창조적 계승을 위해 평생을 바쳐온 도자 장인 우천 장기은의 작품들을 통해 우리 도자기의 멋과 아름다움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우리 도자문화와 차(茶)문화는 서로 긴밀하게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발전해온 사회적·역사적 맥락을 고려하여 한국차문화협회가 참여하여 서향(書香)이 가득한 고품격 공간에서  차문화와 함께 도자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 멋이 잘 드러나는 천목 농악문호, 청화백자 운용문호 외 다수의 국보보물급을 재현한 우리 도자기 30여 점과 한국차문화와 함께하는 다완 50여 점 등 총 80여 점의 도자기가 전시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커피랑도서관은 ‘기천요 전시회’ 개최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관람은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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