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바이오 기업 벨아벨팜(주)(대표 문현아)이 브릿지스퀘어투자조합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투자금을 기반으로 신제품 연구개발(R&D)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며 "벨아벨팜(주)은 한라산 약초를 원료로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을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설립과 동시에 중소기업벤처부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제주테크노파크 지원사업 등에 연달아 선정되었다. 특히나 한라산 ‘조릿대’를 활용하여 한라산 식물다양성 보존에 기여하고 있으며 ‘프롬한라’ 라는 브랜드를 런칭한 바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프롬한라는 조릿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한라산 식생보존의 가치를 이루고자 노력하는 기업이다."라며 "반려동물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조릿대를 원료로 가공해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하며 사료, 고체샴푸, 미스트 등을 연이어 국내 최초로 특허출원 했다. 제품 출시와 동시에 아마존에 입점하며,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조릿대 습식사료의 국제 PCT 특허를 출원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벨아벨팜(주)에 투자한 브릿지스퀘어투자조합 (대표 강영재, 류예주)은 우수 초기창업기업의 발굴과 성장지원을 위해 엑셀러레이터 브릿지스퀘어에서 결성했다. 이번에 결성된 펀드는 창업관련 업종의 종사자와 스타트업 선배 기업 등이 출자자로 참여해 더욱 화제가 됐다. 투자자들은 단순 투자자가 아닌 코파운더이자 파트너로서 유관기관과의 사업연계를 지원하고 투자 사후관리 및 후속투자연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벨아벨팜 문현아 대표는 “단순 투자를 넘어 기업을 함께 키우고 전략적으로 제휴할 수 있는 투자자를 만나 영광”이라며 특히나“이번 투자금을 통해 신제품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반려동물 스타트업으로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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