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포항서 새끼 고양이 학대-살해 혐의 30대, 연쇄 학대 범행 진술

[사진/동물보호단체 '동물권행동 카라' 웹사이트 캡처]

경북 포항에서 새끼 고양이를 학대해 죽인 혐의로 체포된 30대가 2019년과 2020년에도 고양이 학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최근 새끼 고양이를 학대해 죽게 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3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6월 21일 포항 시내에서 새끼 고양이를 죽인 뒤 노끈으로 목을 묶어 공중에 매다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여죄 수사 과정에서 2019년부터 2020년 사이 한동대에서 발생한 길고양이 연쇄 학대 범행을 일부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서대문구 아파트 지하 주자창서 수도관 파열...주민들 물난리 겪어

11일 오전 10시쯤 서울 서대문구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수도관이 파열돼 주민들이 물난리를 겪었다. 서대문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 아파트 지하 3층 주차장 천장에 있는 상수도 배관이 파열돼 대량의 물이 샜다. 한 주민은 “발목까지 물이 차올라 주차장에 차를 대놓은 주민들이 급히 나와 물을 맞으며 차를 뺐다”며 “지하 4층 주차장 일부에도 물이 새 한때 소란이 일었다”고 말했다. 관리사무소 측은 수도관 파열 원인을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시안컵에 나서는 여자 축구대표팀, 수비수 정유진 추가 합류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나서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수비수 정유진을 추가 발탁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여자 대표팀에 정유진이 합류해 총 24명이 소집됐다고 밝혔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달 말 24명의 E-1 챔피언십 참가 명단을 확정했으나 이달 초 공격수 문미라(수원FC)가 코로나19에 걸려 소집이 불발된 바 있다. 정유진은 A매치 출전 경험은 없이 20세 이하(U-20) 대표로 8경기 출전에 2골을 기록한 선수로 2020년 10월 열린 A대표팀과의 스페셜 매치에도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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