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주요뉴스, 부산국제모터쇼 - 상반기 친환경차 판매 - 전기차 충전 방해 ‘과태료’ [모터그램]
車 주요뉴스, 부산국제모터쇼 - 상반기 친환경차 판매 - 전기차 충전 방해 ‘과태료’ [모터그램]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2.07.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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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심재민] 일분일초, 다양한 브랜드가 경쟁을 이어가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7월 둘째 주 자동차 업계에서 다양한 소식이 들려왔다. 소비자가 알아두면 좋을 자동차 업계 주요 이슈를 살펴보자.

부산국제모터쇼 최신형 전기차 관람 포인트

부산국제모터쇼는 1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5일 개막해 24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격년으로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는 2020년 행사가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됨에 따라 4년 만에 개최된다. 완성차 업체 중 국내에서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수입 브랜드 중에서는 BMW, MINI, 롤스로이스가 참여한다. 전기차 시대를 앞두고 볼만한 최신형 전기차를 미리 만나보자.

아이오닉 6 [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 '아이오닉6' 실물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적용된 첫 세단형 순수 전기차인 아이오닉6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단연 주목을 받는 전기차다. 또한 지난해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한 대형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도 전시한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지난 4월 뉴욕에서 미국 언론을 대상으로 처음 공개한 '엑스 스피디움 쿠페'를 국내에서 처음 실물을 공개한다. 제네시스는 이 밖에도 순수 전기차인 GV60과 GV70 및 G80 전동화 모델,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인 G90 롱휠베이스를 선보인다.

기아도 대형 전기 SUV 콘셉트카인 'EV9'을 전시한다.

BMW 전기차 'i7' [BMW그룹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입차 브랜드에서 유일하게 참가한 BMW그룹은 부산국제모터쇼에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인 'BMWi7'를 국내 첫 공개한다. BMW그룹은 고성능 전기차 'BMWiX M60'을 비롯해 'i4 M50', MINI(미니)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모델 'MINI일렉트릭', BMW 모토라드의 순수전기 모터사이클 'BMW CE 04' 등을 전시한다.

완성차 이외에 바이크뱅크의 전기스쿠터, 디피코의 전기화물차, 대동모빌리티의 골프카 등 다양한 전기 모빌리티도 관람객을 만난다.

상반기 친환경차 내수 판매 20만대 돌파

올해 상반기 친환경차 내수 판매가 20만대를 돌파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완성차 5개사와 테슬라를 제외한 수입차의 올해 상반기(1∼6월) 내수 판매량은 총 20만3천721대로 지난해 상반기(14만760대)보다 40.7% 늘었다.

기아 EV6 [현대차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자동차의 올해 상반기 내수 판매는 6만7천317대로 작년 동기(5만1천86대) 대비 31.8% 늘었다. 특히 현대차는 국산차 업체 중 최초로 반기 기준 전기차 판매량이 하이브리드 판매량을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 현대차의 전기차 판매량은 3만1천672대로 하이브리드 판매량(3만760대)보다 많았다. 전기차 차종별로는 아이오닉5가 1만5천103대 팔리며 지난해 같은 기간(5천700대) 대비 165% 늘어 실적을 견인했다. 이어 포터(1만40대), GV60(3천401대), G80(1천591대), GV70(1천537대) 등의 순이었다, 하이브리드 중에서는 그랜저가 1만1천761대 팔려 올해 상반기 내수 판매량 중 가장 많았다.

기아의 상반기 친환경차 판매량은 8만4천659대로 지난해 상반기(4만3천350대)보다 95.3% 늘었다. 하이브리드 차량이 6만1천467대 팔려 작년 상반기(3만4천487대)보다 78.2%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쏘렌토가 2만3천412대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1만7천689대)보다 32.4% 늘어 실적을 견인했다. 전기차는 2만3천192대가 판매돼 지난해 상반기(8천863대)보다 161.7% 늘었다. 이는 완성차 5사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지난해 8월 출시된 EV6가 상반기에 1만2천158대 판매돼 실적을 이끌었고, 봉고(8천351대)와 니로(2천683대)가 그 뒤를 이었다.

볼트EV [한국GM 제공]

한국GM의 상반기 친환경차 내수 판매량은 81대에 그쳐 작년 동기(942대)보다 91.4% 줄었다. 한국GM은 반도체 및 배터리 수급난으로 인해 공급 지연이 계속되자 지난달 24일 볼트EV·EUV의 계약을 종료한 바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상반기에 516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653대)보다 21.0% 감소했다. 르노자동차는 전기차인 트위치와 조에 2종을 친환경차 모델로 판매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상반기에 108대를 판매했다. 쌍용차[003620]는 지난 2월 쌍용차의 첫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을 출시한 바 있다.

전기차 충전 방해하면 '최고 20만원'

8월부터 전기차 충전 방해행위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지역이 서울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된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과태료 부과 자치구는 현재 12개에서 7월에 19개로 늘어난다. 이어 8월부터는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최고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8월에 추가되는 자치구는 은평, 금천, 동작, 관악, 강동, 중구다. 시는 자치구별로 다른 단속 기준을 통일하기 위한 매뉴얼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구 한 빌딩 주차장의 전기차 충전소 [연합뉴스 제공]

전기차 충전 방해행위 단속은 작년까지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로 제한됐으나, 올해 1월 28일부터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모든 시설로 확대됐다. 이후 월평균 적발 건수는 단속 확대 이전 94건에서 약 1천600건으로 17배 급증했다. 위반사례는 '충전구역 내 내연기관차 주차'가 약 76%로 가장 많았고, 충전 필요시간 이상으로 주차한 경우 등 기타 방해행위가 나머지 24%를 차지했다. 위반 장소는 아파트, 공영차고지, 업무시설 순으로 많았다.

전기차 충전방해행위 신고는 '서울스마트불편신고'와 '국민신문고(안전신문고)' 등 모바일앱, 120다산콜센터, 관할 자치구 환경담당 부서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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