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웰컴투비디오 운영자 손정우, 범죄수익은익 혐의 1심서 징역 2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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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 착취물 공유 웹사이트 웰컴투비디오 운영자 손정우가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조수연 판사는 5일 손 씨에게 징역 2년과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처음 아동성착취물 사이트를 운영하기 시작할 때부터 범죄 수익을 은닉하기로 마음먹고, 복잡한 거래를 통해 지능적이고 치밀하게 수익을 숨겼다”라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손 씨를 법정에서 구속했으며 할 말이 있냐는 재판부 질문에 손 씨는 고개를 숙인 채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원숭이두창 치료제 504명분 오는 9일 국내 도입 예정

원숭이두창 치료제인 ‘테코비리마트’ 504명분이 오는 9일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또 원숭이두창 예방 효과가 있는 3세대 두창 백신 ‘진네오스’ 5천명분(1만도즈)을 국내 공급하기 위한 계약도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원숭이두창 대응을 위해 치료제와 백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국은 치료제가 국내 도입되면 전국 17개 시도 지정 병원에 공급해 활용할 예정이다.

BJ 명예훼손 전 삼성 투수 안지만, 벌금 100만원 선고받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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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형사5단독 권민오 부장판사는 인터넷 방송 진행자(BJ)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기소된 프로야구 전 삼성라이온즈 투수 안지만 씨에 대해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안 씨는 지난해 4월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방송 게시판에 다른 인터넷방송 BJ에게 약식명령이 청구됐다는 허위 사실을 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안 씨는 지난해 초 이 BJ와 별풍선 1천개를 걸고 내기를 해서 이겼는데, 그가 별풍선을 늦게 보냈다는 이유로 다툼을 벌여온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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