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코핀커뮤니케이션즈

㈜코핀커뮤니케이션즈가 미국 법인전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코핀커뮤니케이션즈는 미국 델라웨어 주에 ㈜테라핀 스튜디오(Terapin Studios, Inc.)라는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향후 미국 상장을 위하여 NPX 콘텐츠펀드를 비롯한 기존의 코핀 주주들이 주식을 현물출자하여 미국 법인을 모회사로 만드는 플립(미국 법인전환) 절차를 완료했다. 이미 미국 LA에 테라핀 스튜디오 사무실을 오픈하여 현지 인력을 채용하는 등 미국에서의 영업활동 준비에 한창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향후 미국 법인과 한국 법인의 동일성을 유지하고 같은 브랜드 전략을 가져가기 위하여 기존의 사명인 코핀커뮤니케이션즈를 테라핀(Terapin)으로 변경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코핀은 현재 ‘콘텐츠에 관한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 하에 웹소설, 웹툰, 캐릭터, 이모티콘, 비주얼 노벨 게임 등 콘텐츠의 수직계열화 체계를 구축해 나가며 다양한 콘텐츠를 퀄리티 있게 제작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아이윌미디어 드라마 제작사 인수를 통하여 드라마 쪽 제작 역량도 대폭 강화했다.

코핀 경영전략 본부 측은 “최근 자사 원작 웹소설/웹툰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게임 제작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IP 제작, 라이선싱, 재생산, 유통으로 이어지는 통합 콘텐츠 밸류체인을 구축할 예정이다”라며 “또한 지난해 연말에 글로벌 투자회사인 NPX 캐피탈로부터 650억 투자유치 성공에 이어, 이번 미국 플립을 통하여 글로벌 콘텐츠 생산 및 유통에도 박차를 가하는 한편 향후 미국 상장을 위한 발걸음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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