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동네 편의점 통해 대마초 몰래 수령하려던 20대 남성 검거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국제우편물로 대마초를 밀수입한 뒤 편의점에서 몰래 수령하려던 20대 남성이 세관에 붙잡혔다. 인천본부세관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A 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초 장난감으로 위장한 국제우편물로 대마초 829.73g을 미국에서 국내로 불법 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우편물 수신인은 가상의 인물로 하고 배송일에 맞춰 편의점 직원에게 대리 수령을 부탁하기도 했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7227명...최근 감소세 둔화 흐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227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227명 늘어 누적 18,312,993명이 됐다고 밝혔다. 1주일 전인 지난 17일(7,195명)보다는 32명 늘었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감소세에 접어든 이후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보다 증가한 것은 일부 휴일 영향을 제외하면 이례적이다. 여름 휴가철을 계기로 재유행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감소세의 소강 국면이 나타난 것으로도 보인다.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엔트리 23명에서 26명으로 확대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카타르 월드컵 본선 엔트리가 팀당 23명에서 26명으로 확대됐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한국시간으로 24일 카타르 월드컵 규정을 개정해 팀당 엔트리를 최대 3명씩 추가로 확대하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달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팀당 경기 중 교체 인원을 3명에서 5명, 교체 선수 명단을 기존 12명에서 15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월드컵에서도 각 팀은 선발 선수 11명과 교체 선수 15명의 명단을 꾸릴 수 있게 됐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