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마인드브릿지

TBH글로벌의 마인드브릿지와 비영리단체 ‘다시입다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21%파티’ 행사가 지난 18일 합정동에 위치한 ‘무대륙’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21% 파티’는 소비중심의 사회에서 의류교환이라는 새로운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속 가능한 의생활에 대한 MZ세대들의 관심이 예상치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 참여자 수를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이어 “마인드브릿지는 행사 기획 의도에 적극 공감하며 친환경 의생활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MZ 세대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보답하기 위해 1년차 이상 재고상품 500pcs를 기부, 패션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행사 당일 참석자들은 본인이 더는 입지 않는 옷을 마인드브릿지 상품과 교환하면서, 지속 가능한 의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실천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들을 보이며 온전히 파티를 즐겼다”고 덧붙였다. 

한 참석자는 “평소 옷을 좋아해 한번만 입고 더 이상 입지 않는 새 옷이나 마찬가지인 옷들이 많았는데, 버리지 않고 바꿔 입는 방식으로 교환도 하고 환경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좋은 일에 기여하는 것 같아 만족한다”고 말했다.

또한 의류 교환뿐만 아니라 직접 수선과 핸드페인팅 커스텀, 리디자인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SNS 인증을 통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 등에도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마인드브릿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 의생활에 대한 MZ 세대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의생활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다양한 캠페인 및 문화 공유의 장을 마련해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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