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전 여친 스토킹 살인 김병찬, 1심서 징역 35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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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를 스토킹하다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병찬(36)이 1심에서 징역 35년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정진아 부장판사)는 1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살인 등) 등 혐의를 받는 김 씨에게 징역형 35년형을 선고하고 15년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내렸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19일 서울 중구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인 피해자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죽전역 출구 인근 스타렉스 돌진

16일 오전 11시 53분쯤 대구 달서구 감삼동 지하철 2호선 죽전역 2번 출구 인근에서 스타렉스가 자전거 보관소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에 따르면 이 사고로 보행자로 추정되는 50대 여성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스타렉스 운전자 60대 남성 B 씨도 차량 내부에서 구조됐으나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 변호사 사무실 화재 국과수 감정 결과...휘발유에 의한 방화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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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발생한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사건 발화 원인이 휘발유에 의한 방화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소견이 나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국과수가 화재 현장을 감정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현장 감식에서 확보한 연소 잔류물을 국과수가 감정한 결과 휘발유 성분이 검출된 바 있다. 경찰은 방화 피의자 천 모 씨가 휘발유를 뿌려 불을 낸 것으로 보고 휘발유를 구입한 경로 등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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