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혐의 대부분 인정 우크라 참전 이근, 여권법 위반 혐의로 검찰 송치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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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외국인 의용병 부대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에 합류했다가 귀국해 경찰 조사를 받은 이근 전 대위가 검찰에 넘겨졌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전날 이 씨를 여권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 전 대위는 지난 10일 서울경찰청에 자진 출석해 경찰 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다른 혐의 적용 여부와 관련해서는 “여권법 위반 혐의만 조사해서 판단했다”고 말했다.

육군 35사단, 코로나19 확산 이후 29개월 만에 신병교육 대면수료식

육군 제35보병사단이 15일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 5개월 만에 가족 동반 대면 신병교육훈련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이 끝나고 훈련병들은 5주간 함께한 동기들과 짧은 인사를 마친 뒤 가족들의 살을 맞대고 부대 밖으로 나갔다. 이날 장병들에게는 오후 5시까지 면회와 외출이 허용됐다. 35사단은 수료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5일부터 신병교육훈련 입영식도 가족 동반 대면 행사로 전환할 예정이다.

잉글랜드, 안방서 4골 내주고 완패 당해...파이널스 진출 불발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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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가 안방에서 4골을 내주고 완패를 당했다. 잉글랜드는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헝가리와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3조 4차전에서 0-4로 졌다. 안방에서 득점 없이 4골 이상 차이로 진 건 사상 처음이이며 1953년 11월 역시 헝가리에 3-6으로 진 후 69년 만에 안방에서 4점 이상을 내줬다. 잉글랜드는 이날 헝가리전 패배로 조 4위(승점 2·2무 2패)에 머물면서 파이널스 진출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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