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지진 후 먼지가 피어오른 산이 포착된 영상이 화제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에는 ‘지진에 놀란 산’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2010년 4월 7일 미국 엔비씨샌디에이고 뉴스 방송을 통해서도 소개된 바 있으며 실제로 멕시코 케타케에서 한 미국인이 실제 지진 현장을 촬영한 것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강한 지진이 발생한 후 멀리 있던 산에서 안개처럼 먼지가 피어오르는 장관을 포착했다.

‘지진에 놀란 산’을 촬영한 당사자는 “당시 진도 7.2의 강진으로 자동차와 땅이 흔들려 큰 공포를 느꼈다. 그러나 시야를 멀리 보니 지진이 산을 탈탈털어 뿌옇게 먼지가 올라와 거짓말 같은 풍경이 펼쳐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지진에 놀란 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진에 놀란 산, 산도 놀라는 구나”, “지진에 놀란 산, 산에 있던 사람은 더 무서웠겠다”, “산에 먼저가 저렇게나 많아..”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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