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백운규 전 장관 구속영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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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최형원 부장검사)는 13일 문 정부 초기 산업부 산하 발전 공기업 기관장들의 사퇴를 강요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백 전 장관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백 전 장관은 13개 산업부 산하기관장에 대한 사직서를 징구하고 후임 기관장 임명에 대한 부당한 지시를 내리는 등 직권을 남용해 인사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

책임공방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재판, 서로에게 책임 미루며 공방 예고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책임자들이 앞으로 본격화되는 재판에서 서로에게 책임을 미루는 공방을 예고해 다툼이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법 형사11부(박현수 부장판사)는 13일 업무상 과실치사, 주택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HDC 현대산업개발 안전보건 책임자(현장소장) 이 모(49) 씨 등 피고인 11명과 법인 3곳(현대산업개발·가현건설산업·건축사무소 광장)의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현산 측과 가현 측 변호인들은 각자 피고인들의 책임을 공범으로 기소된 상대방으로 미루기 위해 치열한 공방을 예고했다.

삼성 김태군,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중간집계 1위 차지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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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포수 김태군이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중간집계에서 1위를 기록했다. KBO는 13일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중간집계 결과를 공개했다.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 후보인 김태군은 33만4천57표를 받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최다 득표 2위는 나눔 올스타 선발투수 부문 양현종(KIA 타이거즈)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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