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대한민국민화아트페어

민화 전문페어, 대한민국민화아트페어가 돌아왔다.

3년 만에 재개되는 제4회 대한민국민화아트페어(2022 K-MINAF)가 6월 23일(목)부터 6월 26일(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 1관에서 펼쳐진다.

민화 전문잡지 월간민화(발행인 유정서)와 국내 최대 민화단체인 (사)한국민화협회(회장 송창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행사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이자 유일의 민화 전문페어다. 최근 가장 핫한 예술 장르로 떠오르고 있는 우리 민화의 현주소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서울미술전시회이기도 하다.

제4회 대한민국민화아트페어... 부스별 각양각색의 콘텐츠 제4회 대한민국민화아트페어는 크게 다섯 종류의 부스와 특별 민화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

▲ 첫 번째, 민화작가별(개인, 그룹) 부스에서는 현재 민화화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대 작가들의 주요작과 최신작을 살펴볼 수 있다. 옛 민화를 그대로 본 떠 그리는 ‘모사’ 중심의 전통민화부터 시작해 옛 민화의 소재와 기법을 바탕으로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창작민화까지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 두 번째, 민화 재료 등 관련 비즈니스 분야 부스에서는 민화를 그리는 데 필요한 안료, 종이, 붓 등 민화 관련 재료와 도구, 민화 도록과 도서 등 관련 자료를 구매할 수 있다. 

▲ 세 번째, 생활 및 문화 상품 부스에서는 민화를 응용한 다양한 액세서리, 문화상품, 생활민화용품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 네 번째, 민화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 부스에서는 민화부채 만들기, 민화 그리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 다섯 번째, K-MINAF 특별부스존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은 물론이고 민화 자수, 인도 민화, 민화와 콜로보레이션하여 제작한 명품 한복, 중국 명화 등 희귀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공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민화 특별존 <The Shape of Hope>를 마련해 SNS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MZ세대들의 취향까지 저격할 예정이다.

행사의 주최사인 월간민화 유정서 발행인은 “대한민국민화아트페어를 통해 놀라운 발전을 거듭하며 현대미술의 한 장르로 자리 잡아가는 한국 현대 민화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민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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