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레시피] 인간과 공룡의 공존을 그린 영화 ‘굿 다이노’  
[무비레시피] 인간과 공룡의 공존을 그린 영화 ‘굿 다이노’  
  • 보도본부 | 박진아 기자
  • 승인 2022.06.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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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박진아]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공룡은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소재 중 하나다. 실존 했지만 멸종한 동물이기에 인간의 상상속에만 존재하며 끊음없는 연구대상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약 공룡이 멸종하지 않고 인간과 함께 살아갔다면 어떤 세상이 펼쳐졌을까. 그 독특한 창의적인 생각에서 출발하는 영화가 있다. 바로 <굿 다이노>다.  

<영화정보>       
굿 다이노(The Good Dinosaur, 2015)
애니메이션, 모험, 코미디, 가족, 판타지 // 2016.01.07. // 미국 
감독 – 피터손 
배우 – 레이몬드 오초아(알로 목소리), 제프리 라이트(아빠 목소리), 프란시스 맥도맨드(엄마 목소리), 잭 브라이트(스팟 목소리) 

<굿 다이노 알로야 힘내!>
운석이 떨어지지 않아 인간과 공룡이 공존하게 된 세계. 송곳니 산이 보이는 초원에서 사는 초식공룡 부부가 살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알에서 차례로 리비, 버크, 알로 세 아이가 태어난다. 그 중 막내인 알로는 겁이 많고 약해서 항상 스스로 힘들어한다. 그러면서도 아빠, 엄마, 형들처럼 자신들의 식량저장창고에 발자국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아간다. 

발자국을 남기려면 그만큼의 공을 세워야한다는 아빠의 말에 알로는 식량저장고를 노리는 도둑을 잡기위해 잠복한다. 그리고 나타난 도둑! 다름아닌 인간아이(마치 늑대인간)였다. 알로는 입으로 뭉둥이를 물고 잡으려고 하지만 정작 겁이나서 때리지 못하고 아버지는 그런 알로를 닦달하다 도둑을 찾으러 간다. 그리고 갑자기 내리기 시작한 비. 알로는 아버지를 따라가다 넘어지고 물쌀에 휩쓸리려는 순간, 알로의 아버지는 알로를 구하고 물살에 휩쓸려 실종된다. 

외모, 성향 뭐 하나 닮은 것이 없는 알로와 스팟. 그 우연한 사고로 엮이게 되면서 알로는 가족을 찾아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된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여정 속 자연이 선사하는 엄청난 시련과 위대함을 맞닥뜨리게 되는데...과연 알로는 가족을 찾을 수 있을까?

<하고 싶은 이야기>   
- 실사와도 같은 아름다운 자연 

영상은 역시 픽사!라는 말이 절로 나올 만 한 영화다. 대자연의 아름다운 영상부터 공룡과 인간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은 마치 감탄이 절로 나오게 한다. 6500만년전 지구와 소행성의 충돌이 없었다는 가정하에 만들어진 자연과 동식물들의 모습은 인간의 상상력 그 이상을 표현하고 보여준다. 더불어 마음의 힐링까지. 실사와도 같은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 Do not pray for an easy life, pray for the strength to endure a difficult one. (쉬운 인생으로 살려고 하지마. 고난도 견딜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하자.)
영화 <굿 다이노>에는 적지 않은 명언이 나온다. 조금은 평범하고 뻔 한 이야기 같기도 하지만, 그래서 우리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대사들이 더 와 닿는다.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생각하고 원하는 ‘쉬운 인생’. 하지만 인생이 항상 쉬울 수 없기에 우리는 그 어려움을 견딜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 지금 힘든 당신을 위한 굿 다이노가 선사하는 명언을 감상해 보면 어떨까. 

6500만년전 지구와 소행성의 충돌이 없었다면 지구의 모습은 어땠을까? 가볍지 않으면서도 단순한 생각에서 시작한 영화. 그리고 영화는 그럴법한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인간이기에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 일과 위치는 언제는 바뀔 수 있고 변화될 수 있는 것.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인간의 오만이 아닐까. <굿 다이노>가 주는 메시지로 힐링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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