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시의 글로벌 산업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서울 뷰티산업 육성을 위해 세계를 선도하는 B2B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과 협력하여 서울 중소기업 글로벌 온라인 수출을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유통의 온라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전시회 등 중소기업이 해외바이어 발굴 및 해외 진출하는 주된 방식이 이제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시공간 제약을 넘어서 상품을 소개, 홍보하고 바이어와 거래를 협의하는 방식으로 정착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 SBA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 중소기업이 적극 대응하면서 글로벌 바이어 발굴과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알리바바닷컴과 공동으로 알리바바닷컴 내 기업 미니사이트 구성 및 운영 지원, 바이어 대상 온라인 마케팅, 수출역량 강화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알리바바닷컴 내 바이어 니즈를 반영하여 뷰티&퍼스널케어, 식음료 등 상품 판로 개척을 집중 지원하며, 지원규모는 서울 중소기업 50개사이다.

서울산업진흥원 김성민 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 유행으로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 개척 및 바이어신규 발굴 경로였던 글로벌 전시회나 수출상담회 등이 완전한 회복이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중소기업들이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200여 국가와 지역의 바이어가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대형 B2B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중소기업의 바이어 발굴 접점을 다각화하고, 글로벌 수출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해외 수출 지원사업을 기획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한류 영향력 강화로 한국 브랜드 상품에 대한 바이어 니즈가 급증하고 있어, 알리바바닷컴과의 제휴를 통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중소기업 브랜드를 발굴하고, 서울산업진흥원과 서울시의 다각적인 후속 지원으로 성공 사례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알리바바닷컴은 1999년 설립된 알리바바그룹의 첫 번째 사업분야로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온라인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알리바바닷컴은 알리바바그룹의 중국향 유통 플랫폼(Tmall, Taobao, 1688.com)과 달리 글로벌향 B2B 거래 플랫폼으로 전 세계 각지의 바이어와 셀러를 연결하고 글로벌 비즈니스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시스템은 영어를 기반으로 20개 다국어 실시간 통역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산업진흥원과 협력사업 제휴를 추진한 알리바바닷컴 한국 총괄본부장 펠릭스는 “한류의 전 세계적 유행과 더불어 한국 브랜드 상품에 대한 알리바바닷컴 바이어들의 인콰이어리가 증가하는 추세다. 북미지역 및 중남미 지역과 아시아지역, 영국을 포함한 유럽지역 등 전 세계적으로 B2B바이어 거래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뷰티&퍼스널케어, 식음료 등 품목에서 한국 브랜드사의 잠재 성장성을 주목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성장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 브랜드사가 알리바바닷컴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진출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본 사업 참가기업 모집은 6월 17일까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기업회원 가입 후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모집기간 중 개최하는 온라인 사업설명회(6월 14일, 14시)는 온라인 사전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설명회 주제는 알리바바닷컴을 통한 한국 화장품/식음료 산업 온라인 B2B 해외 진출 사업 설명회로서 알리바바닷컴 매니저가 알리바바닷컴 통한 해외진출전략 및 운영 성공 솔루션에 관한 웨비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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