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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사망 변호사 사무실 방화사건 합동 빈소 마련...변호사협회장 예정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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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의 사망자를 낸 '변호사 사무실 방화 사건'의 피해 유가족 측 대표는 10일 “합동 분향소와 별도 개별 조문 공간을 마련해 장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례 절차는 우선 대구변호사협회장(葬)으로 진행하기로 했으며, 이날 오후 5시쯤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이 빈소를 방문한 뒤 재논의해 대한변호사협회장으로 전환할 여지도 있다고 알렸다. 빈소는 이르면 이날 오후 5∼6시께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질 예정이다.

용산 미군기지 일반 시민에게 열흘간 공개

120년 가까이 금단의 땅으로 여겨지던 용산 미군기지가 일반 시민에게 열흘간 공개된다. 개방 30분 전인 오전 10시 30분쯤부터 출입 관문인 14번 게이트 앞은 양산을 들고 등산 모자를 쓴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오전 11시쯤 첫 방문을 환영하는 군악대·의장대 공연을 시작으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방문객들이 이국적인 분위기의 장군 숙소를 거쳐 천천히 용산공원을 거닐기 시작했다.

대회 2연패 도전 안세영, 장염으로 인니마스터즈 16강서 중도 포기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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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2연패에 도전했던 안세영(삼성생명)이 장염으로 중도 포기했다. 안세영은 현지시간으로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아이리스 왕(미국)과 16강전 2세트를 치르던 중 기권했다. 갑작스러운 장염 증세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던 안세영은 1세트를 9-21로 내준 뒤 2세트에서도 1-4로 뒤진 상태서 기권을 선언하며 아쉽게 대회 2연패 달성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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