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교수능연구소는 오는 11(토), 12(일) 대입전략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2022학년도 주요 대학 ‘합격 등급’이 공개된다. 오대교수능연구소 작년 재원생의 입결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문·이과 정시 합격선 전망과, 교차지원 전망 및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전략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오 대표는 “대입 성공은 시작점(현재 등급)과 도착점(목표 대학 등급)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라며 "작년 수능 등급 컷을 기준으로 한 등급을 올리기 위해 필요한 점수는 10점 내외로 과목별 한 문제 배점이 3점 혹은 4점인 것을 생각하면, 고작 3문제가 대학을 바꾼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이과 통합 수능으로 수능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현상이 작년에 이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라 6월 모의고사 결과를 바탕으로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라며 "수시에 집중하겠다고 하는 학생들이 모의고사 준비에 소홀히 하는 경우를 본다. 이는 잘못된 전략이다. 정시로 지원 가능 한 대학을 파악하고 있으면 수시 지원에도 상향과 적정 수준의 기준을 정확히 알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6월 모의고사 분석 및 2023 대입전략 설명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오대교수능연구소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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