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엉뚱상상

2022년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총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디자인위크 전시장에서 <곰표 70주년, 수다쟁이 표곰이의 칠순 잔치> 부스가 운영된다.

관계자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대한제분과 대한제분의 디자인 동반자 엉뚱상상(대표 최치영) 그리고 폰코(FONCO)가 힘을 합쳐 대한제분 곰표와 고객이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을 구성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엉뚱상상은 윤디자인그룹(대표 편석훈)의 계열사이자 타이포브랜딩 전문가 집단으로 곰표와 협업하여 곰표-고객간 소통의 도구 곰표체 폰트를 제작하고 곰표체를 활용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플레이를 선보인 바 있다. 엉뚱상상은 이번 전시 기획에 폰트를 주인공 삼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폰트 라이프스타일 숍, 폰코를 초대해 폰트를 활용한 소통의 장을 구성하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엉뚱상상 최치영 대표는 “보통 기업 브랜드의 70주년 행사라고 하면 그들이 주인공이 되어 지나온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고객과 좀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싶었던 곰표는 69세에 제작한 ‘곰표 폰트’를 도구로 세상에 말을 거는 특이한 칠순 잔치를 기획하였다.”면서 “한국 근현대사의 질곡을 함께 겪은 동년배들부터 화려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첫 만남을 가졌던 MZ 세대까지, 70년 세월을 함께해온 고객들을 초대해 재치 한 꼬집을 넣은 유쾌한 말들로 신나는 수다 대행진을 만들어가고자 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러한 기획하에 <곰표 70주년, 수다쟁이 표곰이의 칠순 잔치> 전시는 표곰이와 고객이 즐거운 수다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섹션을 구성했다. 첫 섹션은 <토크쇼, 표곰이와 티키타카>. QR 코드를 스캔해 이름을 입력하면 표곰이가 고객에게 위트 있는 한 마디를 선물한다. 전시장을 찾은 고객들은 대형 LED 화면으로 송출되는 자신만의 커스텀 메시지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두 번째 섹션은 <워킹쇼, 표곰이 수다 런웨이>. 역시 대형 LED 화면에 정시마다 표곰이가 등장해 경쾌한 워킹쇼를 선보인다. 이는 70년의 긴 시간을 함께 걸어와준 고객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더 경쾌하게 걸어나가겠다는 곰표만의 다짐이 담긴 특별한 세레머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 번째 섹션 <찰칵찰칵, 표곰이 칠순 기념사진 촬영>은 QR코드 스캔을 통해 귀여운 표곰이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촬영한 사진을 SNS에 업로드, ‘#부산디자인위크’ ‘#곰표’를 태그하면 특별 제작한 곰표 양말을 선물로 증정해 전시 관람에 깨알같은 재미를 더했다. 네 번째 섹션 <우리가 그린 한글 드로잉 테이블, 표곰이 칠순 선물 만들기>는 일종의 전시 방명록이다. 수다를 좋아하는 표곰이에게 자신이 꾸민 글자와 칠순 축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해 고객도 곰표에게 말을 걸 수 있도록 신경썼다. 마지막으로 <미니 테이블, 표곰이 칠순 잔칫상>은 고객을 위해 표곰이가 직접 차린 잔칫상이다. 이 파트에서는 2018년부터 유쾌한 콜라보 행진을 이어온 곰표의 다양한 제품을 구경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다섯 섹션으로 구성된 <곰표 70주년, 수다쟁이 표곰이의 칠순 잔치>는 폰트를 도구로 브랜드와 고객 간 대화를 발생시키고 곰표라는 브랜드가 지닌 건강한 메시지를 고객이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커뮤니케이션형 전시다. 앞으로도 곰표와 엉뚱상상, 그리고 폰코는 곰표체 그리고 곰표가 지닌 건강한 메시지를 기반으로 고객과 대화할 수 있는 색다른 시도들을 지속해나가고자 한다. 이를통해 축적되는 고객의 메시지를 통해 브랜드의 미래를 그려가는 것. 그 궁극적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곰표, 엉뚱상상, 폰코는 폰트를 소재로 한 커뮤니케이션 실험을 지속해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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