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 고속버스 모바일 티켓 승차

고속버스 모바일 티켓 승차 서비스가 운영된다.

다음달부터 승차권 발권 절차 없이 스마트폰 모바일 티켓만으로 고속버스에 탑승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동안 시범운영을 거친 'E-PASS(고속버스 다기능 통합단말기)' 서비스를 다음달 2일부터 전국 고속버스 153개 모든 노선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전국 호환 교통카드를 활용한 고속버스 승차권 결제도 가능해지며, 시외버스에도 이 같은 서비스를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 고속버스 모바일 티켓 승차 (사진/연합뉴스 방송화면 캡처)

지금까지 출발 1시간 전까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예약하고 터미널에 도착해 매표창구 또는 무인발매기에서 종이 승차권을 발권받아야 해 예약을 하고도 발권 절차 때문에 눈앞에서 버스를 놓치는 등 승객들의 불편이 많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인터넷을 통해 승차권을 예매한 후 인쇄한 홈티켓이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예매한 모바일 티켓이 있다면 별도 발권 절차 없이 바로 고속버스에 탑승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실시간 예매와 발권이 가능해지고, 발권 절차 역시 생략되기 때문에 예매를 하지 못하더라도 차량 내에 설치된 단말기에 교통카드나 신용카드를 태그하면 발권과 함께 탑승이 가능해진다. 단, 빈 자리가 남아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또 미리 예매하지 못했지만 버스에 빈 좌석이 남았다면 발권절차 없이 고속버스에서 교통카드나 신용카드로 요금을 결제한 뒤 승차가 가능해진다

■ 봄꽃 개화 시기

예년보다 포근했던 겨울 기온 탓에 봄꽃들이 꽃망울을 평년보다 1~2일 일찍 터트릴 것으로 보인다.

▲ 봄꽃 개화 시기 (사진/(pixabay)

기상청에 따르면, 개나리는 3월 15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3월 16∼25일), 중부지방(3월 25일∼4월 2일)을 거쳐 4월 2일 이후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에서 꽃망울을 터뜨린다.

진달래는 3월 18일 서귀포에서 출발해 북상한 뒤 4월 4일 이후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까지 다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지방은 3월 19∼29일에, 중부지방은 3월 28일∼4월 4일에 진달래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이른 것은 2월 기온이 1.9도로 평년(0.9도)보다 높고, 3월 하순 역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봄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전주의 경우 4월1일∼4월5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ITX 왕십리역 추가 정차

ITX 왕십리역 추가 정차 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코레일은 오는 3월2일부터 ITX-청춘 열차가 왕십리역에 6회(토·일·공휴일), 가평역에 2회(매일) 추가 정차한다고 밝혔다.

왕십리역은 주말 관광객 이용 추이를 반영해 오전 시간대 춘천행과 저녁 시간대 용산행을 각각 3회씩 추가로 정차, 기존 하루 6회에서 12회로 정차회수를 늘렸으며 평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하루 6회 정차한다.

가평역은 매일 주요 시간대 춘천행과 용산행을 각각 1회씩 추가로 정차하기로 했으며 이번 조치로 모든 ITX-청춘 열차가 가평역에 정차하게 좼다.

이번 추가 정차로 수도권에서 춘천권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환승(지하철 2호선, 5호선, 분당선) 편의성이 높아지고 열차 이용이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코레일전철톡' 또는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포미족이란

포미족(FOR ME)이란 건강(For health), 싱글족(One), 여가(Recreation), 편의(More convenient), 고가(Expensive)의 알파벳 앞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다.

자신이 가치를 두는 제품은 다소 비싸더라도 과감히 투자하는 소비 행태를 일컫는 말이다. 포미족은 개인별로 가치를 두는 제품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포미족의 특징은 ‘가치 소비’에 있다. 과거 고가 제품의 소비 성향이 남에게 과시하기 위한 이른바 ‘보여주기’ 경향이 강했다면 포미족에게서 나타나는 가치 소비 트렌드는 개인적이며 자기만족적인 성향이 강하다.

포미족은 대부분 자신의 건강과 행복 등 ‘나를 위한(For me)’ 소비를 하기 위해 구매 할 가치가 있는 지를 꼼꼼히 살펴보며, 특히 개인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는 싱글족인 경우가 많고 건강과 여가 생활 등 자신의 내적, 외적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얇아지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포미족은 소비업계의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다.

각 업계에서도 포미족을 잡기위한 노력이 만만치 않다. 식음료 업계는 평소 혼자서는 챙겨먹기 힘든 과일이나 채소 등의 즙을 내 만든 주스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손쉽게 아침에 먹을 수 있는 머핀이나 샌드위치 등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또한 주방가구 업계는 건강하고 안전하게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니켈이나 알루미늄 등이 포함되어 있지 않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 조리도구 역시 금속성분이나 환경호르몬, 유해물질 등이 검출되지 않도록 많은 연구 끝 제품들을 선보인다.

■ 팔뚝살 빼는 운동

팔뚝살 빼는 운동으로는 에어 트레드밀이 있다. 에어 트레드밀은 양손 모두 주먹을 쥔 채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린 뒤 팔을 구부리고 발은 뛰는 운동이다.

▲ 팔뚝살 빼는 운동 (사진/네이버 캡쳐)

또한 스탠딩 슬레드는 다리를 어깨 넓이고 벌린 후 무릎을 구부린 후 팔을 앞으로 나란히 한 상태에서 상체를 앞으로 숙여야 한다.

이어 하체를 고정한 상태에서 다시 두 팔을 뒤로 뻗은 뒤 반동을 이용해 팔을 앞으로 원위치 시키는 동작을 반복한다.

팔뚝살 빼는 운동은 반복해서 할 경우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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