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서울 암사동 화훼단지 비닐하우스 화재...남성 1명 숨진 채 발견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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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3시 15분쯤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 있는 화훼 단지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가 오전 5시 55분쯤 완전히 제압됐다. 소방 당국은 불에 탄 비닐하우스 안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으며 경찰과 소방은 이 남성의 신원과 정확한 사망 경위,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11동 중 6동이 전소하고 2동이 반쯤 탔으며, 나머지 3동은 일부만 훼손됐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만3358명...연휴효과 끝나 다시 1만명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358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13,358명 늘어 누적 18,188,200명이 됐다고 밝혔다. 현충일 연휴(4∼6일) 줄었던 진단검사 건수가 급증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6,172명)의 2.2배 수준으로 늘었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휴일의 영향으로 주초 줄었다가 주중이 되면서 늘어난 뒤 다시 점차 줄어드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는데, 전반적으로는 유행 규모가 작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US오픈 출전 포기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US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우즈는 8일 소셜 미디어에 “몸이 메이저대회를 치를 만큼 튼튼해지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US오픈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알렸다. 작년 2월 자동차 사고로 두 다리가 모두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쳤던 우즈는 초인적인 재활을 통해 지난 4월 마스터스, 지난달 PGA 챔피언십 등 두 차례 메이저대회에 출전했다. 7월에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에 출전할 예정인 우즈는 "디오픈 직전에 열리는 자선 프로암에도 나서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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