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이타서울

사단법인 이타서울이 한강진역 소담상회 네모관에서 박현욱작가와 함께 친환경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박현욱 작가는 지난 개인전 BTS멤버 RM이 찾아 화재가 되었던 한국화 작가로 작품의 세계관을 대중과의 소통으로 확장해나가고 있다. 이번 <행간(行間): 따로 또 같이>전시는 작가와 관람객, 기술과 환경이 협업하며 완성되는 콜라보레이션 전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단법인 이타서울과 스타트업 (주)코발트가 함께 기획하고 관련 중소기업들과도 합을 맞춰 진행되고있다. 전시는 개인의 일상 사물을 소유자와 동일시 하는 동시에 그 자체를 고유한 존재로 바라보는 박현욱 작가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기획되었다."라며 "관람객들은 박현욱 작가의 작품을 감상한 뒤 자신들의 일상 사물을 오브제로 재해석하여 작품으로 만들어 간다. 관람객들의 작품 중 일부는 박현욱 작가의 작품과 함께 전시 현장과 온라인 프리젠트(present) 플랫폼에서 지속적인 인터렉션으로 재구성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시의 세계관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예술과 세계의 재구성으로 확장한다. 전시를 위한 꾸밈 또한 작가와 동일시하여 그것 또한 고유한 존재로서의 의미를 부여한다. 이번 행간 전시에 사용된 모든 꾸밈자원들은 이타서울의 협업으로 새로운 존재로 재구성되고 확장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이타서울 한유사랑대표는 ”예술과 세계가 나은 방법으로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전시의 폐자원을 순환의 구조로 재편성하고 그 가치를 지지하는 관람객들과의 새로운 상호작용을 기대하며 기획했다”며 이번 전시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환경의날 행사도 함께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오는 6월5일 일요일까지 한강진역 소담상회 네모관 2~3층에서 열린다. 관련 문의는 이타서울 카카오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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