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은 오픈더테이블 대표(왼쪽)과 심동준 마켓사이공 대표, 사진-마켓사이공 제공

가정간편식(HMR) 전문기업인 오픈더테이블이 해외 수출 사업 확대를 위해 베트남 프리미엄 온라인 이커머스 전문기업 마켓사이공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을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브랜딩과 유통, 풀필먼트에 강점이 있는 마켓사이공과 상품 개발에 강점이 있는 오픈더테이블이 함께 상품 개발과 수출입을 하며 베트남 내 많은 채널에 유통하는 것을 시작으로, 베트남에서 유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을 연구 및 제조하며 수익을 다각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켓사이공은 2020년에 베트남 호치민에서 설립되어 K-Food 수입 및 유통, 풀필먼트 사업을 하며 교민상대 1위 기업으로 성장한 회사로, 금번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골프 클럽중 유일하게 멤버쉽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 Van Tri Golf Club을 보유하고 있는 Noble VietnaM에서 새롭게 만든 F&B 자회사인 Lang DW에서 추가 투자를 받는 등 베트남 내에서 성장하고 있는 회사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켓사이공 심동준 대표는”이번 협약으로 한국에서 인기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베트남 로컬 시장에 유통할 것이고, 이를 계기로 한국의 우수한 기업들의 상품들을 마켓사이공을 통해 풀필먼트 계약을 하길 원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오픈더테이블은 2018년 공유주방을 시작으로, 자체 레시피 및 제조기술 개발에 집중하며, 다양한 종류의 간편가정식(HRM)을 출시하며 성장하고 있는 회사로 2019년 카카오벤쳐스, 비하이인베트스먼트, GS리테일 등에서 투자를 받고 작년 12월에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에서 추가 투자를 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다."라고 말했다. 

오픈더테이블 이동은 대표는 “이번 MOU를 계기로 마켓사이공이 베트남에서 가지고 있는 셀링파워 및 풀필먼트를 기반으로 오픈더테이블의 다양한 상품들을 알리고 유통하며, 동남아 유통의 새로운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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