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쳐

지난 5년간 근무를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초과근무수당을 받은 교사 1만 3,000명이 적발됐다고 MBC가 9일 보도했다. 이 교사들에게 소모된 세금은 무려 65억 원이었다.

MBC에 따르면, 방학기간에 학교에 출근하지 않았지만 근무한 것처럼 속이는 등 부당하게 초과 수당을 타 간 서울, 경기 지역 교사가 5년간 가져간 비용은 24억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교사들에게 소모된 세금은 무려 65억 원이었다.

교사들의 이런 행위는 근무 일지를 조작한 일종의 ‘공문서 위조범’이지만 적발된 1만3000명의 교사 가운데 중징계 1명을 포함해 불과 17명만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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