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을 빚은 배우 서예지가 tvN 수목드라마 <이브>로 복귀를 알렸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이브> 첫 방송 시청률은 3.6%로 집계됐다.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을 그린다.

(tvN 제공)
(tvN 제공)

첫 회에서는 이라엘(서예지 분)이 인생을 걸고 복수를 다짐하게 된 과거 서사가 그려졌고 라엘은 13년 전 아버지가 비참하게 숨을 거둔 현장을 지켜만 봐야 했다. 당시 국무총리 한판로(전국환 분)의 지시로 보안당국 요원들로부터 무자비하게 구타당해 숨졌다.

인권 변호사 은평(이상엽 분)의 도움으로 미국으로 떠난 라엘은 치밀하게 복수를 설계하고 돌아와 한판로의 사위 강윤겸(박병은 분)에게 접근하기 시작한다.

연인을 가스라이팅 했다는 의혹으로 논란을 빚은 서예지가 주연을 맡은 것에 대해서는 복귀가 일렀다는 지적과 연기가 매혹스럽고 강렬한 캐릭터를 잘 살려냈다는 호평 등 의견이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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