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또다시 벌어진 발달장애 가정 비극...40대 母 6세 아들과 극단 선택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이 발달장애를 앓던 아들과 함께 아파트에서 몸을 던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0분쯤 성동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40대 A 씨와 6세 아들이 추락한 채 발견됐다. 경비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모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두 사람은 모두 숨졌다. 부모가 발달장애를 앓는 자녀와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또 벌어지면서 장애 가정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비판도 나온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2만6344명...주말효과 끝나 확진자수 증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344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26,344명 늘어 누적 17,993,985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집계에서는 1만명 미만인 9,975명까지 떨어졌지만 이날 2.64배로 늘었다. 주말 줄었던 진단검사 수가 월요일에 다시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美 유망 20대 여성 사이클 선수 총격 사망...남자친구 양다리 교제에 범행 가능성

[사진/미국 연방보안관실 홈페이지 자료 캡처]
[사진/미국 연방보안관실 홈페이지 자료 캡처]

미국의 유망한 20대 여성 사이클 선수가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연방 수사당국이 30대 여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수배령을 내렸다. 당국은 총격 희생자와 용의자가 남자 사이클리스트 1명과 각각 사귀었고 이들의 삼각 치정 관계가 총격 사건의 동기가 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달아난 용의자를 뒤쫓고 있다. CNN 방송은 현지시간으로 23일 미국 연방보안관실(USMS)이 사이클 선수 애나 모라이어 윌슨(25)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케이틀린 마리 암스트롱(34)을 지명수배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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