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한국무선산업협동조합

‘제 1회 금화군의 날’ 기념행사가 2022년 5월 13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 센터에서 개최 되었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무선산업협동조합에 따르면 ‘금화군의 날’은 세종대왕이 1431년 5월13일 창설한 우리나라 최초의 소방대인 '금화군' 창설 591돌을 기념하고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과학 기술을 장려하셨던 지혜를 본받아 앞선 기술로 한국소방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한국무선소방산업협동조합 주최, 세종대왕국민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세종대왕 탄신일(5월 15일) 기념행사로서의 성격도 지니고 있다고 한다.

관계자는 "1426년(세종 8년) 2월15일 한양에 큰 화재가 나, 수백 채의 집과 관청 건물이 피해를 입었다. 세종대왕은 이런 일의 재발에 대비해 1426년 2월 26일 화재예방과 진압을 담당하는 관청인 금화도감을 설치했고, 1431년(세종13년) 5월13일 소방대인 금화군을 창설했다."라며 "이날 행사에는 창성에이스산업, 로제타텍, 리더스테크 등 관련 기업 대표들과 PNT 글로벌 박상우 회장(전LH공사 사장), 정해성 소장(전 국방부 시설본부장), 의용소방대장연합회 최기용 고문 등 여러 내빈이 참석했으며, 배우 임호씨는 세종대왕으로 분하여 ‘금화군의 날’ 주빈으로 참석했다."라고 설명했다. 

무선소방산업협동조합 조현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종대왕의 정신을 기리고 신기술 개발을 다짐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한국소방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발족한 무선소방산업협동조합이 새로운 소방기술개발과 보급 및 관련 법규 제정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 오형술 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도시 구조물의 밀집화와 초고층화에 따른 재난의 대형화 및 치명성의 위험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소방기술의 발전 및 관련법의 현대화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으며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 디지털트윈포럼을 통해 무선소방산업협동조합 및 소방분야 기업들과 함께 21세기의 금화군 들이 진보된 기술을 통해 국민을 더 안전하게 만들고, 한국의 소방기술이 세계를 제패하는 날이 올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성동소방서 위찬우 소방교, 로제타텍 정창식상무, 로제타텍 정오장 상무 등 5명이 소방산업 발전과 소방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세종대왕금화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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