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보더콜리가 가장 머리 좋은 개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캐나다의 브리티시 콜롬비아대학 연구팀은 최근 개의 지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 결과를 따르면 가장 똑똑한 종은 보더콜리인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머리가 나쁜 종자는 아프간하운드이다.

이와 관련 연구팀은 "보통 개들은 165가지 정도의 언어를 알아들으며 아주 똑똑한 개는 그 숫자가 250가지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이 밝힌 언어에는 단어는 물론 사람의 손짓 명령, 지시를 내리기 위한 휘파람 소리 등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 보더콜리가 가장 머리 좋은 개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출처/SBS)

또한, 똑똑한 종자는 보더콜리 다음으로 푸들, 골든 리트리버, 셰퍼드, 도베르만핀셔 등이며, 가장 머리가 나쁜 순서는 끝에서부터 아프간하운드, 바센지, 불도그, 차우차우, 보르조이 등이었다.

한편 보더콜리는 원래 '스카치 쉽독'이라 불리던 견종으로, 영국과 스코틀랜드 사이의 노섬벌랜드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이 견종은 지능이 매우 높고 예민한 견종으로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며, 활동량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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