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엠테크(주)(대표 박용현)는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와 (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이 지원하는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태양광 이동식 냉난방 쉼터 ‘나누미’ 시제품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관계자는 "‘나누미’는 폭염으로 인한 야외 온열질환과 겨울철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이동식 냉난방 쉼터이다.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를 통해 냉난방 시스템을 가동하여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공사장 인부, 경비직원과 같은 야외근로자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제품은 공기 주입 방식의 간편한 조립식 시설물로 복잡한 시공없이 설치와 휴대, 이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낮다."라며 "이번 시제품 테스트는 실사용 환경을 고려하여 야외 노동자가 많은 공장 밀집지역과 농촌 지역에서 진행되었으며 품질과 편의성 측면에서 이용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라고 설명했다. 

박용현 대표는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운 환경에서 일하는 외부노동자들을 보호할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느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를 만들고자 했다”며 “현재 시제품 제작 및 테스트를 완료하였으며 상품성 보완 후 2022년 하반기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이엠테크(주)는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자체적으로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나누미’ 외에도 노인 고독사 및 1인가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심벨’ 등 사회 취약계층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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