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폭주족 사촌 동생 감싸며 동료에 외압 경찰 간부, 경징계 해당 견책 처분

[사진/Wiki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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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족 사촌 동생을 비호하면서 동료 경찰관에게 외압성 발언을 한 경찰 간부가 징계를 받았다. 17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구미경찰서 소속 A 경감이 자신의 사촌 동생 사건과 관련해 동료 경찰관에게 압박성 발언을 하는 등 물의를 일으켜 징계위원회에서 경징계에 해당하는 견책 처분을 받았다. A 경감은 파출소장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12월 10일 오전 2시쯤 경북 구미에서 자신의 20대 사촌 동생 B 씨가 오토바이 폭주 혐의로 체포돼 다른 지구대로 호송되자, 해당 지구대를 찾아가 C 경사에게 “왜 (동생을) 체포해서 일을 크게 만드는지 모르겠다”며 외압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3만5117명...감소세 뚜렷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117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5,117명 늘어 누적 17,830,429명이 됐다고 밝혔다. 통상 주말 줄었던 진단검사 수가 월요일 다시 늘어나면서 화요일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런 양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는 늘었지만, 최근 화요일 발표 수치와 비교하면 감소세가 뚜렷했다.

시즌 첫 우승 박민지, 세계랭킹 20위 이내 복귀...고진영 1위 

[사진/KLPGA 제공]
[사진/KLPGA 제공]

지난 15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이번 시즌 첫 우승을 따낸 박민지가 세계랭킹 20위 이내에 복귀했다. 17일 발표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박민지는 지난주보다 7계단 상승한 20위에 올랐다. 박민지는 작년에 6승을 쓸어 담아 세계랭킹을 14위까지 끌어 올렸지만 시즌 최종전에서 20위 밖으로 밀렸다가 10개월 만에 우승으로 20위 이내로 돌아왔다. 1∼3위 고진영(27),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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