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경남 거제 선자산 정상서 자재운반 헬기 추락...노후 헬기 사고 가능성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16일 오전 9시쯤 경남 거제시 거제면 선자산 정상 부근에서 헬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60대 기장이 숨지고 60대 부기장과 30대 정비사가 크게 다쳤다. 추락한 헬기는 민간 화물 운송회사 소유의 산불 진화용 S-61N 기종이다. 등산로 정비사업 자재 운반을 위해 선자산 정상 부근을 선회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는 한편 국토부는 사고조사반을 꾸려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섰다.

터널서 역주행 차량 피하려다 추돌...운전자 3명 부상

16일 오전 7시 10분쯤 대전 동구 한 터널에서 승용차 3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터널 안에서 역주행하는 차량을 맞닥뜨린 승용차가 급히 멈추자 뒤따르던 차들이 연쇄 추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역주행 운전자가 초행길이라 실수로 길을 잘못 들어섰다고 진술했다”며 “운전자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이브 첫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 학폭 의혹 증폭...학폭위 통보서 등장

[사진/쏘스뮤직 제공]
[사진/쏘스뮤직 제공]

그룹 르세라핌의 김가람을 둘러싸고 중학생 시절 학교폭력 가해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16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날 온라인 공간을 중심으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라는 제목의 문건 사진이 급속도로 유포됐다. 문건에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6조와 17조 조치사항을 통지한다고 적혀 있고, 가해 학생으로 ‘1학년 3반 김가람’이라고 적시됐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앞서 지난달 학교폭력 연루 의혹을 두고 “교묘히 편집해 악의적으로 음해한 사안”이라며 “(김가람은) 악의적 소문과 사이버 불링(사이버 괴롭힘) 등 학교 폭력의 피해자였다”고 전면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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