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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재소자, 코로나19 확진으로 임시석방 후 4개월째 잠적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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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수감된 40대 재소자가 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임시로 풀려난 뒤 4개월째 잠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인천구치소에 수감된 재소자 A(47) 씨는 올해 1월 2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인천구치소 관계자는 “A 씨가 확진 판정을 받을 당시는 구치소 내 집단감염이 시작된 시기였고 매뉴얼대로 확진자의 구속집행을 일시 정지하고 석방했다”고 말했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만3296명...최근 감소세에 휴일 영향 반영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296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3,296명 늘어 누적 17,795,3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오미크론 변이 우세화 초기인 지난 1월 26일∼2월 1일 이후 104일 만이다. 현재 오미크론 변이 유행은 3월 중순 정점을 지나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하루 확진자 규모는 지난 4일 이후 13일째 5만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이경훈, 한국 선수 첫 PGA 투어 2년 연속 우승 달성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10만 달러)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경훈은 한국시간으로 16일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7,46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25언더파 263타의 조던 스피스(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상금 163만8천 달러(약 21억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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