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오늘의 사자성어 토사구팽[兎死狗烹]입니다.

[토끼 토, 죽을 사, 개 구, 삶을 팽]의 글자로 만들어진 토사구팽은 필요할 때 요긴하게 써 먹고 쓸모가 없어지면 가혹하게 버린다는 뜻입니다.

 

토사구팽은 중국 춘추시대 월(越)나라 재상 범려(范蠡)의 말에서 유래된 고사성어인데요. 이 고사성어는 유방(劉邦)을 도와 한(漢)나라를 세운 한신(韓信)의 이야기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토사구팽은 글자 그대로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는 잡혀서 삶아진다는 뜻으로, 목적을 달성하고 나면 그 목적에 이용된 도구나 사람은 무용하게 되어 배척되거나 제거된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