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경주 현대중공업 배관공장서 질소탱크 폭발...인근 공장 직원 3명 부상

[사진/경주소방서 제공]
[사진/경주소방서 제공]

9일 오전 6시 9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 현대중공업 해양배관공장에 있던 4.9t 질소탱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 공장 옆에 있는 다른 회사의 공장 건물이 일부 무너지면서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중이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2만601명...실외 마스크 해제 등 영향 주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601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0,601명 늘어 누적 17,564,99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발표일 기준으로 월요일에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한 것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 구간을 지나던 지난 3월 14일(309,768명으로 1주일 전보다 99,069명 증가) 이후 8주 만에 처음이다. 정부는 하루 확진자 수가 아닌 주 평균 확진자 규모 변화를 보고 유행 추이를 판단해야 한다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한국 펜싱 남녀 사브르 대표팀, 월드컵 단체전서 나란히 우승 차지

[사진/국제펜싱연맹 페이스북 캡처]
[사진/국제펜싱연맹 페이스북 캡처]

한국 펜싱 남녀 사브르 대표팀이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단체전에서 나란히 우승했다.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김정환, 구본길(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8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월드컵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같은 기간 튀니지 함마메트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월드컵에는 김지연, 윤지수(이상 서울특별시청), 최수연(안산시청), 김정미(호남대)가 단체전에 함께 출전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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