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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기소...작위에 의한 살인 혐의 적용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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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조현수(30) 씨가 사건 발생 2년 11개월 만에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2부(김창수 부장검사)는 4일 살인·살인미수·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이 씨와 조 씨를 구속 기소했다. 이 씨는 내연남인 조 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쯤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윤 모(사망 당시 39세) 씨를 살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구조를 할 수 있는데도 일부러 하지 않아 살해했을 때 적용하는 ‘부작위에 의한 살인’이 아닌 직접 살해한 상황에 해당하는 ‘작위에 의한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여고생 성폭행 혐의 50대 남성 구속송치... 남성은 혐의 부인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통학하던 여고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서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 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 씨는 2017년부터 수년간 당시 고교생이던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 첫 경기서 헝가리에 1-5 완패

[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가 3년 만에 나선 세계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헝가리에 완패했다.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4일 슬로베니아 루블라냐의 티볼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 1그룹 A(2부 리그) 1차전에서 헝가리에 1-5로 패했다. 한국은 유효슈팅 20대 23으로 대등한 경기를 펼치고도 초반 대량 실점을 극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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