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비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에서 ㈜비플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비플은 LG유플러스와 업무 제휴 중인 협력업체로, 고객관리프로그램으로 알려진 아이큐200의 개발사이기도 하다. CRM 솔루션인 IQ200은 물론, 업무 휴대폰 연동, 랜섬웨어 방지 등 다양한 IT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업이다."라며 "㈜비플에서 지원하는 녹취 솔루션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하여 무상 제공될 예정이다. 이러한 결정은 18년도 이후 시행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에 따른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고객응대 과정에서 근로자가 처할 수 있는 폭언과 폭행으로부터 감정노동자를 보호하는 것이다. 감정노동자보호법에 따라 고용주는 고객의 폭언, 폭행이 발생하여 감정노동자가 손해배상 청구 또는 고소고발을 준비할 경우 증거물과 서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원을 해줄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가 ㈜비플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지원하기로 한 녹취 서비스 또한 전화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객으로부터의 폭언 폭행에서 관리사무소 근로자를 보호하고자 하는 목적에 부합한다."라고 말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의 최승용 회장은 “공동주택 주거 복지 향상은 입주민 외에도 관리사무소 근로자의 복지를 함께 배려할 때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업무 협약을 체결한 ㈜비플의 이상범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하여 지원하는 녹음 서비스만이 아니라, 관리사무소에서 입주민 대상으로 대량 안내문자를 발송할 때에도 합리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업무 제휴 관계에 있는 LG유플러스의 통신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산하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의 근로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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