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탄탄구조엔지니어링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 최대의 전시회인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가 지난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었다. 이 분야 최고의 업체들이 참여를 하는 가운데, 대구의 ㈜탄탄구조엔지니어링(대표 함신상)이 스페이스 프레임의 구조에 태양광을 접목한 제품을 올해도 출품했으며, 특히 이번에는 특별히 새로운 아이템을 출품했다고 밝혔다.

㈜탄탄구조엔지니어링은 2005년에 설립되어, 이미 입체적 구조인 볼트러스(스페이스프레임) 구조에 태양광을 접목한 회사로, 기둥의 간격을 넓게 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오랜 기간 동안 전국에 수많은 실적을 올렸다. 특히, 주차장에 방수 몰딩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그늘막 역할을 하도록 한 것과 최근에는 영주, 영천, 와촌, 상주, 화서 고속도로 휴게소 시공을 하였고 그 외 나주 한국전력공사를 포함하여 많은 시공을 해 왔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업체 관계자는 “태양광 패널 간의 틈새 누수를 막게 되면 기존의 그늘막 역할뿐만 아니라, 완전한 지붕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그 활용도가 훨씬 높아지게 된다. 주차장뿐만이 아니라 건물의 옥상에도 시공하면 건물의 방수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되고, 태양광 설치 공간을 창고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게 된다. 또 산책로 등 다목적으로 활용의 범위를 크게 넓힐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태양광은 여러 개의 전지 패널들로 연결되어 이루어지다 보니 패널 간에 틈새가 있을 수밖에 없다. 비가 오면 그 틈새로 물이 흘러내리고, 눈이 오면 쌓인 눈이 녹을 때까지 물이 떨어지는 불편함이 있었다. 기존에는 실리콘 등의 임시방편으로 처리해 오곤 했으나, 이번에 ㈜탄탄구조엔지니어링이 고안한 획기적인 방법으로 특허 출원한 신제품인 태양광 패널 방수몰딩 장치로 구조적인 해결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태양광 패널 방수몰딩 장치는 물이 새는 패널 간의 틈새에 캡 모양의 압출제품을 수직 방향으로 길게 부착하여, 수직 방향의 틈새 누수를 막게 하고, 횡 방향의 틈새 커버용 바를 수직 몰딩에 삽입 고정하는 방법이다. 또한 최소한의 누수도 막기 위해 연질의 플라스틱을 패널 틈새에 삽입하여 누수를 2차적으로 막아주는 거의 완벽한 방법을 개발하였고, 특허 출원과 동시에 시제품을 출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탄탄구조엔지니어링은 수납식 관람석과 조립식 가변석을 전문 설계 시공하는 ㈜유니테크시스템(대표 함신상)의 구조물 설계와 제조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분리된 태양광 발전소 구조를 전문적으로 제조 공급하는 쪽으로도 일가견이 있어 세계 시장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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