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영 작가 [자료제공 / 블러썸크리에이티브]

작가 에이전시 블러썸크리에이티브(대표 지영주)가 박상영 작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블러썸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박상영 작가를 새로운 식구로 맞이하며 든든한 파트너로서 그의 집필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뒷받침해 주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책과 TV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박상영 작가는 2016년 문학동네신인상으로 데뷔하여 2019년 제10회 젊은작가상 대상, 2021년 제39회 신동엽문학상 등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세계 3대 문학상 중에 하나인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1차 후보에 올라 한국 최연소 노미네이트된 작가라는 타이틀로 주목 받았으며, ‘대도시의 사랑법’,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1차원이 되고 싶어’ 등 출간 저서들이 모두 베스트셀러 반열에 들었다. 또한, 현재 그의 작품들은 미국, 영국, 독일 등 총 15개국에서 번역 및 출간되면서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박상영 작가는 집필뿐 아니라 방송 ‘방구석 1열: 확장판’, ‘조인 마이 테이블’, 그리고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에 고정 출연도 하고 있어 방송인으로서 활동도 활발하다.

관계자는 "한편, 박보검, 차태현, 양세종 등이 소속된 블러썸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인 ‘블러썸크리에이티브’는 한국 최초 작가 매니지먼트를 시작한 기업으로 현재 김금희, 김영하, 김중혁, 김초엽, 배명훈, 장류진, 천선란, 편혜영 등의 작가들이 소속되어 있다. 2022년에는 권여름, 권정민, 김지영, 나푸름, 백온유, 서영, 설재인, 소복이, 이지은, 조우리, 최민지 등의 신예 작가들과 그림책 작가들을 영입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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