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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뛰어 넘은 손흥민, 18-19호골 폭발...한국인 시즌 최다골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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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멀티 골을 폭발하며 시즌 19호골을 쐈다. 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1-2022시즌 EPL 3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전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돕고 후반전 연속골을 뽑아 토트넘의 3-1 승리에 앞장섰다. 이날 첫 득점으로 시즌 18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지난 시즌 자신과 36년 전 차 전 감독이 세운 한국 축구 선수의 유럽 정규리그 한 시즌 최다 17골 기록을 깼다. 여기에 두 번째 골로 시즌 득점을 19골까지 늘렸다.

20대 장애인 살해 후 암매장 일당 4명 구속

장애인을 살해해 야산에 암매장한 20∼3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살인·사체유기 혐의로 지적장애인 A(30·남) 씨와 B(27·남) 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살인방조와 사체유기 혐의로 지적장애인 C(25·여) 씨를, 사체유기 혐의로 D(30·여) 씨를 각각 구속했다. A 씨 등은 지난해 12월 중순쯤 A 씨의 주거지인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한 빌라에서 지적장애인인 E(28·남) 씨를 살해한 뒤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 승마산 입구 인근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2만84명...유행 정점 구간 지나면서 감소세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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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84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0,084명 늘어 누적 17,295,7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대확산으로 급증한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17일 621,175명으로 하루 최다치를 기록하고 유행의 정점 구간을 지나면서 감소세를 보여왔다. 최근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21일(90,851명)부터 12일 연속 10만명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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