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의정부 한 대형식당 건물서 화재 발생...식당 영업 전이라 인명피해 없어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29일 오전 7시 35분쯤 경기 의정부시 자일동의 한 대형식당 건물에서 불이 나 3시간 반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3층짜리 건물(약 826㎡)이 전소하고, 일대에 검은 연기가 다량 퍼져 119신고가 잇따랐다. 다행히 식당 영업 개시 전이라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무인파괴방수차(벽이나 지붕을 뚫고 물을 주입하는 특수장비)를 이용해 이날 오전 11시 5분쯤 진화를 완료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집행유예 중 마약 투약 혐의 한서희, 법원에 항소했으나 기각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 씨가 혐의를 부인하며 법원에 항소했으나 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항소 3-2부(진세리 부장판사)는 29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 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한 씨는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돼 2017년 9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판결을 확정받은 뒤 집행유예 기간인 2020년 6월 초 경기 광주시 불상의 장소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다시 기소됐다.

쇼트트랙 여자 맏언니 김아랑, 차기 시즌 태극마크 잠시 반납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맏언니 김아랑이 차기 시즌 태극마크를 내려놓는다. 김아랑의 소속사인 리코 에이전시는 29일 “김아랑은 고질적인 무릎 부상 재활을 위해 5월 초에 열리는 2022-2023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 불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아랑은 소속사를 통해 “부상이 오랫동안 지속돼 회복과 재활에 집중하기로 했다”며 “새 시즌은 국가대표로 못 뛰지만, 몸 상태를 잘 회복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까지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