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종합기계의 LUXEN580(럭센580) 트랙터 [자료제공 / 국제종합기계]

국제종합기계의 신제품 트랙터 LUXEN580(럭센580)이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 농기계 전문 기업 국제종합기계는 지난 2월 새롭게 출시한 트랙터 LUXEN580이 초기 물량을 완판하는 등 중형 트랙터 시장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출시 2개월만에 120대 이상을 판매했고, 추가 예약 물량은 100대 이상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LUXEN580은 중형 트랙터로 출시되었으나, 중대형 고급 트랙터에 적용되는 편의 기능 및 고급 옵션을 두루 탑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파워셔틀레버와 디클러치, 배속턴, 턴업·백업, 전자 유압 히치컨트롤, 유압식 톱링크, 후방 외부스위치 등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사양 옵션들이 기본으로 제공된다”고 전했다. 

또 “유압 포트를 전/후방으로 6포트씩 기본으로 탑재하여 집게, 로더 등 다양한 작업기 장착이 가능하다. 대용량 외부 유압 실린더를 적용해 중형 트랙터임에도 양력 2톤의 힘을 발휘하고, 팔걸이형 고급 시트를 적용해 작업자가 편안하고 안락하게 작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요소수 주입이 필요 없어 유지비가 크게 절감되고 관리가 편리한 점도 구매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 커민스 사에 공급했던 친환경 터보 엔진을 장착한 만큼 엔진 기술력을 우선시하는 구매자들에게도 어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LUXEN580을 구입한 A 고객은 “가격 대비 옵션이 무척 다양하고 요소수 주입이 필요하지 않은 점과 유지비를 아낄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로 다가왔다”라며 “힘이 좋고 기능도 다양해 오랜 시간 농작업에도 지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 실사용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국제종합기계 관계자는 “국내 트랙터 최신 개발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해 꾸준한 연구개발 노력을 바탕으로 기능 및 사양 업그레이드에 나서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필드 모니터링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고성능 트랙터를 개발하여 트랙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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