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GIN, 글로벌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와 서울시의 중소기업과 콘텐츠 창작자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국내 최대 규모의 다국적 인플루언서 네트워크인 인플루언서글로벌협동조합(GIN, 권순홍 대표)과 1인 미디어 글로벌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산업진흥원과 GIN은 2022년 4월 27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 파크볼룸 홀에서 ‘메타버스에서의 인플루언서’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 컨퍼런스 ‘K.E.Y Platform 2022’과 연계하여, 중소기업 제품 및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견인할 글로벌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당일 협약식에는 서울산업진흥원 전대현 콘텐츠본부장, GIN 김태수 이사장, GIN 권순홍 대표와 함께 GIN 인도 대사 Korean Dost(구독자 135만명), GIN 모로코 대사 KIM MISO(구독자 109만명), GIN 호주 대사 Gordo Drummer(구독자 110만명), GIN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Jannah Korea(구독자 160만명) 등 약 15개국 총 30여명의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참여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들의 영향력을 활용하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서울산업진흥원과 GIN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뷰티도시 서울과 K-뷰티 기업(브랜드, 제품)의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1인 미디어 커머스 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구축하기로 하였다.

주요사업은 △글로벌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글로벌 미디어 커머스 기반 구축 △뷰티도시 서울, K-뷰티 글로벌 브랜딩 △1인미디어 채널 구축 교육 및 커리큘럼 개발 △글로벌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B2C 프로모션 플랫폼 구축, 글로벌 크리에이터 K-뷰티 패키지 개발 (중소기업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및 크리에이터 공동구매 등 진행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 앞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메타버스에서의 인플루언서”라는 주제로 글로벌 인플루언서, 오제욱(디오비스튜디오 대표), 무스타크 마지드(Majid Mushtaq, 구독자 23만명), 사노바르(Sunny Vlog, 구독자 28만명)의 발표와 함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세계에서 인플루언서들의 향후 시사점에 대해서 토론의 장을 가졌다.

본 협약식에는 국가무형문화재 남사당패 이수자 김정주 대표가 이끄는 ‘꿈꾸는 산대’와 세계 최고의 길거리 드러머 Grodo Drummer가 협동공연으로 한국의 사물놀이와 바켓드럼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또한 가수 ‘미기’ (MIGI TV, 구독자 30만명)의 공연으로 협약식을 축하하였다.

GIN의 권순홍 대표는 ‘GIN의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글로벌 커머스 및 웹콘텐츠 기반의 전문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산업진흥원 전대현 콘텐츠본부장은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에 점점 더 주목받고 있는 만큼, 서울산업진흥원과 GIN의 업무협약을 통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의 글로벌 역량이 강화되고 뷰티도시 서울, K-뷰티와 연계하는 등 우수한 콘텐츠가 확산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서울의 글로벌 브랜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