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군 기밀 유출 현역 장교, 北 공작원 추정 인물로부터 지령 받아

[사진/서울중앙지검 제공]

북한 공작원으로 추정되는 인물로부터 지령을 받고 현역장교에게 접근해 군사기밀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가상자산투자회사 대표가 구속기소 됐다. 이 사건에 가담한 현역장교 역시 군사법정에 넘겨졌으며 이들의 범행으로 한국군 합동지휘통제체계 로그인 자료 등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청과 서울중앙지검은 가상화폐거래소 운영자인 이 모(38) 씨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28일 밝혔다. 범행을 통해 이 씨는 한화 7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B대위는 4,800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수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어머니 때문에 짝사랑하는 여성과 틀어졌다며 살해한 아들 2심도 징역 15년

어머니 때문에 짝사랑하는 여성과 틀어졌다고 망상하며 어머니를 살해한 30대 아들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형사1부(이승철 고법판사)는 28일 존속살해,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이 모(39) 씨의 항소심에서 이 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이 씨는 지난해 5월 23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 50분 사이 광주 북구 소재 어머니 A 씨의 아파트에서 집에 있던 흉기로 어머니를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대한육상연맹, 세계실내선수권 높이뛰기 챔피언 우상혁에게 5천만원 포상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우승 포상금과 한국 신기록 달성 포상금 총 5,000만원을 받았다. 대한육상연맹은 28일 “전날(27일) 열린 2022년 2차 이사회에서 우상혁에게 특별 포상금 5천만원(세계실내선수권대회 3,000만원·한국 신기록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상혁을 지도한 김도균 대표팀 수직도약 코치(2,500만원)와 이광필 국군체육부대 감독(1,000만원)에게도 포상금을 지급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