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인천 맥아더 장군 동상 훼손 반미단체 관계자 체포

[사진/평화협정운동본부 페이스북 캡처]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을 훼손한 반미단체 관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반미단체인 평화협정운동본부 상임지도위원 60대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2시 50분쯤 인천시 중구 송학동 자유공원 내 맥아더 동상에 빨간색 래커로 '내가 점령군, 미군 추방'이라는 내용의 낙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맥아더 동상 아래에 '주한미군 추방, 전쟁연습 규탄'이라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건 뒤 4m 높이의 돌탑과 동상에 낙서를 했으며, 전쟁 공적비는 정과 망치로 쪼아 훼손하기도 했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5만7464명...8일 연속 10만명 미만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7,464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7,464명 늘어 누적 17,144,0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76,787명)보다 19,323명 적으며 일일 확진자는 1주 전인 지난 21일(90,852명)부터 8일 연속 10만명 미만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국내외 연구기관 예측치를 종합해 다음달 중 일일 확진자가 4만명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남자 테니스 간판 권순우, 또 2회전 탈락...아쉬운 역전패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 권순우(71위·당진시청)가 단식 2회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권순우는 현지시간으로 27일 포르투갈 에스토릴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에스토릴오픈 단식 2회전에서 알베르트 라모스비뇰라스(31위·스페인)에게 1-2(7-5 1-6 2-6)로 졌다. 이로써 권순우는 올 시즌 단 한 번도 2회전의 벽을 넘지 못한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데이비스컵 예선을 제외하면 올해 12개 대회를 치른 권순우는 한 번도 2회전을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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