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가난한 어린 시절을 딛고 월수입 2,000만 원의 '골드미스'가 된 이금희 아나운서의 인생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4'의 '이 시대 마지막 남은 골드미스'편에서는 이금희의 평균 월수입이 약 2,000만 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는 이금희의 광고 모델료와 강의료까지 합치면 월수입이 2,000만 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관측했다. 또 KBS의 프리랜서 MC 출연료 자료를 인용해 이금희가 2004년 한 해 동안 받은 출연료가 2억100만 원이라고 밝혔다.

▲ 월수입 2,000만 원의 '골드미스'가 된 이금희 아나운서의 인생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출처/tvN)

하지만 억대 연봉의 '골드 미스'인 이금희의 어린 시절은 가난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2006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말단 경찰 공무원이었고, 어머니는 미용과 봉제일을 부업으로 하면서 다섯 딸을 키웠다"며 "어머니는 돈을 벌기 위해 온갖 잡일을 마다치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1월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생활의 발견' 코너에서는 이금희가 특별 손님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송준근은 지적인 여자가 좋다고 말하면서 신보라에게 이별을 고했다. 이어 송준근의 새 여자친구로 이금희가 등장해 방청객들을 놀라게 했다.

이금희를 본 신보라는 "이 아줌마는 뭐야?"라고 정색했고, 이금희는 "아줌마가 아니고 아가씨"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금희는 일상생활에서 헷갈리기 쉬운 표현들을 수정해주며 아나운서다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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