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제주 서귀포)] 최근 제주에서 매화가 개화한 가운데 매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꽃축제가 지난 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지식교양 전문미디어-시선뉴스 (사진제공 - 노리매매화공원)

백록담에 수북이 쌓인 흰눈을 배경으로 은은한 매화향기를 맡노라면 황홀하다 못해 지금 이곳이 바로 천국임을 느끼게 된다.

지난 2012년 3월 도시형 공원을 표방하며 문을 연 노리매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30일간이나 계속되는 만큼 '탐매행, 30일간의 매화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  ⓒ지식교양 전문미디어-시선뉴스 (사진제공 - 노리매매화공원)

한국에서 매화를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제주에서 지역민, 그리고 제주도를 찾아 주신 관광객들이 매화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는 기획됐다.  

▲  ⓒ지식교양 전문미디어-시선뉴스 (사진제공 - 노리매매화공원)

이번 축제기간 동안에는 매화엽서 만들기, 매실차 시음회, 먹거리장터, 민속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주말에는 난타공연 및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  ⓒ지식교양 전문미디어-시선뉴스 (사진제공 - 노리매매화공원)

노리매에는 다양한 꽃과 나무가 사계절 머무는 정원이 조성돼 있다. 봄을 담고 찾아오는 매화꽃과 함께 수선화, 목련, 작약, 동백나무, 하귤나무, 녹차나무, 조팝나무 등 다양한 꽃과 나무가 함께한다. 노리매의 꽃들은 정성이 담긴 손길을 거쳐 수제차로도 만들어진다.

 

■ 제주 노리매 매화축제 2015
기간 : 2015.02.07.(토) ~ 2015.03.08.(일)
장소 : 제주도 노리매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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