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워킹은 황용 신임 회장의 취임을 26일 알렸다.

관계자는 "황용 회장은 지난 30년간 다양한 기업에서 성공적인 실적을 일궈낸 경영 전문가다. 업계에서는 전문성과 경험을 지닌 합리적인 경영인으로 평가받는다."라고 소개했다. 

자료제공 / 도도워킹

황용 회장은 취임 인사로 “바른 자세와 바른 걸음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알기에 소비자들에게 바른 걸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도도워킹의 기술력과 관련 세계특허를 기반으로 국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한국인의 건강한 삶과 세계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진하겠다"며 "도도워킹으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는 기부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사회적 역할을 중시할 뜻을 밝혔다.

브랜드 관계자는 "도도워킹은 1989년 '뒷굽 없는 신발'을 개발해 일본·유럽을 비롯한 해외시장에 수출해 온 국내 대표 기능성 신발 전문 기업이다. 특히 일본에 지난 10년간 400만족 이상을 수출하였으며, 교황 요한바오로 2세에게 뒷굽 없는 신발을 증정했다. 기능성 신발 관련 외국 특허 150개를 보유하고 있는 기술기업으로 미국 엔젤로주립대학(Angelo State University)과의 공동연구(골반, 걸음걸이 교정과 허리운동을 할 수 있는 기능성 하이힐)를 통해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도도워킹 산하 한국기능성신발연구소 박영설 소장은 "도도워킹이 지난 30년간 기술개발에만 치중하였는데, 이번에 전문 경영인인 황용 신임 회장이 합류하여 ‘제2의 도약’이 기대된다”며, “신임 회장과 함께 국민의 건강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능성 신발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현재 도도워킹은 기존 하이힐의 단점을 개선해 운동화처럼 편하게 신을 수 있는 하이힐로 화제가 된 데 이어 골프화·등산화·캠퍼스화 등으로 기능성 신발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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