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교양 전문미디어-시선뉴스 (사진제공 - 최민혜)

[시선뉴스(노르웨이 오슬로)]

오슬로의 외곽에 위치한 프롱네르 공원에는 조각가 구스타브 비겔란의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야외 정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조각작품들을 천천히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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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브 비겔란은 그의 문하생들과 함께 이 공원에 약 20년에 걸쳐 212점의 조각을 남겼는데, 청동, 화강암, 주철들을 재료로 인간의 삶을 표현하면서 타인에게 가질 수 있는 사랑, 증오, 시기, 질투 등을 작품마다 표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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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중앙에 위치한 모놀리트는 높이가 17.3m의 거대한 화강암 기둥인데, 121명의 사람들이 정상을 향해 기어오르는 모습이다. 서로 정상으로 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들이 부조되어 있는 탑으로 인간의 본성을 담았다고 한다.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은 직접 만져볼 수 있으니 꼭 한 번씩 직접 만져보고 작품을 느껴보고 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름다운 사진 '최민혜'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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