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지난 시간에는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리며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비타민 같은 에너지를 선물하고 있는 방송인 ‘모에카’를 만나보았다. 이번 시간에는 앞으로의 행보와 모에카의 많은 매력을 더 알아보겠다. 

PART 2. 앞으로의 활동

[사진/모에카_인스타그램]
[사진/모에카_인스타그램]

-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가족들이 보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아마 한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친구들이 가족들이 많이 보고 싶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물론 저 역시도 그렇고요. 저는 가족이 생각날 때마다 전화나 문자를 자주 합니다. 요즘 영상 통화도 잘 되어 있어서 보고 싶을 때 자주 하죠.

- 예능 ‘백종원 클라쓰’에서 요리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가장 자신 있는 요리가 있나요?
사실 제가 요리를 하는 것보다 먹는 것이 가장 자신 있습니다! (웃음) 그리고 방송에 나오기도 했지만 달걀말이는 맛있게 할 수 있는 자신이 있습니다!

[사진/플래티늄매니지먼트 제공]
[사진/플래티늄매니지먼트 제공]

- 한국 드라마 중에서 가장 즐겨봤던 드라마는 어떤 건가요?
제가 한국 드라마나 예능도 엄청 많이 봤거든요. 드라마는 너무 재밌어서 하루에 10시간 넘게 보기도 했습니다. 드라마를 통해서 한국어 공부를 하기도 했죠. (웃음) 정말 딱 하나를 꼽기가 쉽지 않은데 많은 드라마 중에서도 <괜찮아, 사랑이야>가 제 마음에 많이 남더라고요. 영상미도 그렇고 스토리도 그렇고 제 기억에 좋게 남아있습니다.

-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는데 어떻게 옷을 입으면 좋을지 패션 꿀팁을 전해줄 수 있나요?
제가 방송을 할 때는 스타일리스트분이 저를 예쁘게 꾸며주셔서... 그렇게 입으면 좋지 않을까요? (웃음) 그리고 평소 저는 유행을 따르는 것보다는 제가 마음에 드는 옷을 사서 입는 것 같습니다. 일단 제 마음에 들어야 입을 마음이 생기잖아요. 여러분도 자기 마음에 드는 옷을 입으세요! 그러면 편하기도 하고 잘 입을 수 있을 것 같네요. 꿀팁이 안되어서 죄송합니다. (웃음)

[사진/모에카_인스타그램]
[사진/모에카_인스타그램]

- 밝은 이미지로 많이 비치는데 모에카의 원래 성격은 어떤가요?
저도 딱 이렇다고 단정 지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제 인생도 제가 만들어가는 거잖아요. 만들어가면서 점점 변하는 부분도 있고 또 그것을 발견하는 저 자신도 재밌더라고요. 기본적으로는 긍정적인 편에 속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방송을 할 때도 처음에는 예쁘게 보이고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보이는 것이 정말 나다운 것이라고 생각해서 방송도 재밌게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분야가 따로 있나요?
지금과는 또 다른 새로운 일이 저에게 주어지고 제 마음이 거기에 끌린다면 과감하게 도전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면 정말 좋죠. 그런데 지금도 저를 찾아주시고 기회를 주시는 것에 너무 감사하거든요. 작은 것이라도 하나하나 최선을 다하다 보면 더 많은 분이 저를 찾아 주실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은 현재 제가 하고 있는 것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 모에카에게 한국이란 어떤 건가요?
제가 길게 말씀드리기보다 딱 한 마디로 말씀드리자면 바로 ‘운명’입니다!

[사진/플래티늄매니지먼트 제공]
[사진/플래티늄매니지먼트 제공]

- 대중들에게는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나요?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다가도 잊혀질 수가 있잖아요. 그런 거에 두려움을 가지는 것보다 기억이 되지 않더라고 제가 할 수 있는 한 밝은 에너지를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에게 힐링이 되고 웃음과 행복을 주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 모에카의 최종 목표는 어떤 건가요?
어려운 질문인 것 같은데요. (웃음) 우선은 지금 저에게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한국에 온 것도 큰 결정이었지만 저에게는 정말 추억으로 남지 않을까 싶어요.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 나중에 제가 뒤를 돌아봤을 때 저만의 흔적이 남겠죠? 그러다 보면 정해진 목표가 아니더라도 성장한 저를 발견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은 매일 매일 하는 일을 즐기면서 열심히 하려고 해요.

[사진/모에카_인스타그램]
[사진/모에카_인스타그램]

- 마지막으로 시선뉴스 독자들에게도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저에 대한 이야기를 이렇게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금도 많은 분이 저에게 응원을 보내주셔서 그 응원 덕분에 활동을 열심히 할 수 있고 제가 살아가는데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올해도 더 즐기면서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 주시고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날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대중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주는 ‘모에카’. 올해도 활발한 활동으로 다양한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넘치는 매력이 사랑스러운 그녀가 앞으로도 활기차고 경쾌한 에너지를 계속해서 전달해 줄 수 있도록 무한한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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