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김병욱 의원실

장애학생들이 원격교육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21일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장애 학생들에게 원격교육을 받기 위해 필요한 수단과 보조기기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디지털 기반의 원격교육 활성화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장애인은 미디어 접근과 이용에 제약이 많고, 이로 인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정보격차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이 발의한 「디지털 기반의 원격교육 활성화 기본법 개정안」은 장애 학생들에게 자막, 한국수어 통역, 화면해설 등의 수단과 보조기기 등을 제공하고 이에 필요한 비용을 교육부장관이나 교육감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김병욱 의원은 “코로나19로 사회 패러다임이 비대면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상황에서 장애 학생들의 교육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학교의 노력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이 소외받거나 차별받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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